경기도 행정2부지사에 예창근 수원시 제1부시장이 임명됐다.
또 수원시 제1부시장에 윤성균 안산부시장이, 안산시 부시장에 정승봉 본청 보건복지국장, 보건복지국장에는 김용연 투자산업심의관이 각각 임명됐다.
경기도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2급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예창근 행정2부지사는 경북 경산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 영남대를 졸업하고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 지난 2007년부터 수원시 부시장을 지내왔다.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은 고려대를 졸업한 뒤 구리·안산시 등의 부시장을 지냈고, 정승봉 안산시 부시장은 경희대를 나와 이천시 부시장,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을 지냈다.
김용연 보건복지국장은 경기대를 졸업하고, 양평부군수, 투자산업심의관을 역임했다.
한편 방기성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최근 소방방재청 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