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인 김진표(수원 영통) 의원은 24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김진표, 뚜벅걸음이 세상을 바꾼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토크쇼와 북콘서트를 결합해 ‘김진표의 직설토크’ 형식으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대본없이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교육, 문화에 대한 정책과 비전에 관해 즉석 토론을 벌인다.
직설토크의 사회는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신율 교수가 맡는다.
김 원내대표는 인터뷰 형식으로 출간된 이번 책에서 ▲열린우리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게 아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인간적 실망감 등을 솔직한 화법으로 풀어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책을 통해 본인이 꿈꾸는 정치, 경제, 교육에 대한 평소 철학과 행정에서 정치로 이어진 삶의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고 소개한 뒤 “이희호 여사와 권양숙 여사께서 흔쾌히 추천사를 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