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구민들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의 안전 관리를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명절 성수식품 및 선물용 세트 제조·가공업소 및 재래 시장내 나물류, 생선류, 한과류, 떡류 등 제수용품 취급업소와 지역케이블방송, 인터넷 등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 및 판매 행위, 유통기한 변조 및 경과제품 원료사용과 판매 행위, 과대광고 및 과대포장 행위,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연근, 도라지, 생선 등 표백제 및 색소 사용이 의심되는 식품은 특별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추석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행위가 우려돼 지역케이블방송, 인터넷 등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매체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단속 적발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무허가·무신고 제제품, 무표시 제품, 유통기한 변조 제품 등의 적발 시에는 유통 경로를 추적 조사하여 행위자 적발 후, 형사 고발 조치하게 되며 타 시·도 위반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