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중소기업지속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정기열)가 ‘중소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방안’ 연구에 착수한다.
도의회 중기특위는 22일 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회의실에서 특위 의원을 비롯해 도 기업정책과장,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영지원본부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사)한국정책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특위 학술연구용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방안연구’ 착수 보고회를 갖고 학술연구용역 설명과 함께 효율적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중소기업 관련 정책연구 및 사례 등의 분석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정책만족도 및 수요를 파악하고, 현재까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발전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용역은 (사)한국정책포럼에서 오는 2012년 1월7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특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 및 제반 환경에 대한 최신의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 관련 정책에 대한 조화로운 역할 분담을 통한 정책 효과를 제고 ▲ 해외 선진국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 및 사례연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람직한 모델 정립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기열 위원장(민·안양)은 “특위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분야별 중소기업 간담회를 통해 애로 및 제도개선사항을 모아 연구용역 반영토록 하겠다”며 “내년 1월 연구 결과가 마무리되는 대로 중소기업 정책 반영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