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성남시계 등산로에 있는 방향표지판이 부족하거나 표시가 불명확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본보 5월24일자 20면 보도)는 지적과 관련, 성남시는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등산로 표지판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등산로 방향표지판의 하자부분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치고 2개조로 작업반을 편성, 시계 등산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새 표지판 설치 및 수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등산로 방향표지판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계등산로가 이번 표지판 정비를 통해 완성된 셈이 됐다”며 “앞으로 사전에 점검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