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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생 도서구입 지출 ‘전국 바닥권’

경기도내 올해 초중고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가 전국에서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시·도 교육청별 도서구입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의 올해 초중고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는 전국 평균 1만6천844원에 훨씬 못미치는 1만4천146원으로 서울(1만2천838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최저였다.

또 올해 경기도 초등학교 도서관의 경우 학생 1인당 책의 할당은 21권으로 전국 평균 23권에 못미치는 중위권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 도서관 학생 1인당 책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39권)이었으며, 최하위는 서울(18권)이었다.

특히 경기도 중학교 도서관의 경우 학생 1인당 책의 할당은 12권으로 울산(12권)과 함께 최하위로 집계됐다. 중학교 도서관의 학생 1인당 전국 평균은 16권이었다.

경기도 고등학교 도서관의 경우 학생 1인당 책의 할당도 9권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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