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은 26일 전담팀을 구성해 수해 조기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전담팀은 단장인 부군수를 비롯해 예산지원반, 공사반, 계약담당반, 보상추진반 등 4개반 24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예산확보, 측량설계, 공사발주 등과 관련해 서둘러 마무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가평지역은 지난달 26~28일 6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ㆍ농경지 침수, 도로ㆍ하천 유실 등 22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8일 가평군을 경기북부지역 6개 자치단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