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24일부터 2일간에 걸쳐 박우섭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장 및 관련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적 마을 만들기 사업 실현을 위한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소통과 나눔을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이미 이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남긴 전라북도 진안군을 방문해 전통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획이 가미되는 기법을 진안군 관계자와 남구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과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향토마을, 천문대 체험 등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다양하고 활발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실익적이고 환경적인 마을 만들기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문지인 진안군에서 마련한 구자인 박사의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구 박사는 “살기좋고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여야 함은 물론, 지역주민 주도의 자치시스템 구축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풍토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당면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생산적인 마을 만들기도 중요하지만 생태환경과 전통문화보전을 기반으로 사회적 기업 및 주민참여 형 사업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하면서 “주민연계형의 성공적인 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라고 참석자에게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