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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장·차관 출신 反포퓰리즘으로 뭉쳤다

이어령 교수 등 ‘더 좋은 나라 포럼’ 창립

이명박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했던 인사들을 주축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티 포퓰리즘(반대중영합주의) 단체’가 탄생한다.

단체 이름은 ‘더 좋은 나라 포럼’으로 오는 31일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포럼 관계자가 29일 전했다.

포럼에는 장ㆍ차관 등을 지낸 인사를 중심으로 법조계,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하고 발기인은 일단 50명 수준이 될 예정이다. 특히 여권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선진한반도포럼’ 회원들이 대거 참여한다.대표는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 장관과 김진선 전 강원 지사 등이 공동으로 맡고 고문으로는 김진홍 두레교회 목사와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이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발기인에는 이달곤 전 행정안전, 김성이 전 보건복지 장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무상급식 투표 무산으로 사퇴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포럼 관계자는 전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이어령 교수가 ‘디지로그 시대의 정치 문화 개혁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최근 무상급식 주민 투표 등으로 포퓰리즘 정책에 대한 찬반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반포퓰리즘 단체의 출범이 향후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더 좋은 나라 포럼은 정치 단체의 성격은 지양하되, 정치권이 대의를 외면한 채 표만 좇아 ▲포퓰리즘 ▲지역 이기주의 ▲집단 이기주의 등에 매몰될 경우 철저히 견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포럼 핵심 관계자는 “국가 정책과 정치가 포퓰리즘에 휘둘리는 것만큼은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뜻있는 지식인들이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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