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시민은 물론 시를 찾아오는 외국인에 대한 의료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양해각서를 30일 체결했다.
이에 시는 2011년 8월부터 경기북부 최대 의료시설과 병상을 갖고 있는 의정부성모병원과 의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로 인해 각종 재해 및 천재지변 발생시 공동으로 현장진료소를 운영, 취약계층(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보건소에서 자선 진료를 신청한 취약계층 중 사전조사를 거쳐 병원자체 심의 후 진료비 지원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만성질환자 및 지역주민에게 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와 지역 내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공공의료사업의 지역 내 유치, 지역 보건의료의 발전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시와 지역 의료 기관과의 첫 협약으로 권순각 시 보건소장은 “지역의료기관과의 공공의료사업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과 희망이 함께하는 시가 되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