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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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토) = 우사인 볼트가 200m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날 특별 이벤트로 열리는 400m 휠체어 경기에서는 세계 랭킹 3위인 유병훈이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또 미모를 자랑하는 크로아티아의 블랑카 블라지치(28)가 신기록을 세우고 특유의 쇼맨십을 보여줄지 관심을 끈다.
▲남자 50㎞ 경보(오전 8시)=경보 하면 우스꽝스러운 허리와 엉덩이의 회전동작을 떠올리기 쉽다.
거의 4시간 동안 50㎞를 걸어야 하는 경보는 육상 경기 가운데 유일하게 남자만 참가하는 종목이다.
올 시즌 최고 기록은 3시간40분대로 대구 대회는 3시간30분대에서 메달 색깔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 높이뛰기(오후 7시)=여자 높이뛰기에서의 경쟁은 크로아티아의 블랑카 블라지치(28)와 러시아의 아나 치체로바(29)의 싸움으로 좁혀져 있다.
193㎝의 늘씬한 몸매와 우아한 점프를 자랑하는 블라지치는 2009년 2m08을 뛰면서 세계기록(2m09)에 1㎝ 차로 다가서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블라지치는 최근 2m07을 뛰어넘은 러시아의 아나 치체로바(29)와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남자 창던지기(오후 7시10분)=창던지기 선수로는 최초로 하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유럽선수권대회를 모두 석권한 현역 최강 안드레아스 토르킬드센(29)이 지난 베를린 대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남자 휠체어 T53 400m(오후 7시55분)=세계육상경기연맹(IAAF)과 세계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는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장애인이 참가하는 특별종목을 편성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 육상 T53 남자 400m 경기가 편성돼 우리나라의 유병훈(39)과 정동호(36)가 세계 랭킹 1~10위에 드는 장애인 휠체어 선수 7명과 세계 최고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남자 1천500m(오후 8시15분)=2009년 베를린 대회를 우승하고 자동으로 출전권을 따낸 바레인의 유수프 사드 카멜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러나 그는 부상으로 올 시즌 초부터 경기에 나서지 않아 경기 감각을 되찾아야 한다.
▲여자 1천600m 계주(오후 8시40분)=엘리슨 펠릭스가 이끄는 미국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해 펠릭스의 3관왕이 달성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1천600m 계주 종목에서는 자메이카를 제외하면 막강한 경쟁자가 없어 자메이카와 미국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 100m 허들(오후 9시)=100m를 달리는 동안 10개의 허들을 넘어야 하는 여자 허들에서는 호주의 샐리 피어슨(25)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브리짓 포스터 힐튼(37)의 자존심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샐리 피어슨은 올 시즌 12초48의 기록을 세우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챔피언 타이틀 획득이 유력하다.
▲남자 200m(오후 8시40분)=100m에서 부정출발로 실격을 당한 우사인 볼트가 200m에서 대회 첫번째 금메달을 딸 기회다.
볼트는 지난해 아킬레스건과 허리를 다친 후유증 탓에 올해 기록이 저조했지만 유독 200m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지난 7월 스톡홀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