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회(의장 김현영)가 주거환경정비사업 특위를 발족시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지난달 30일 제1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재호 의원 외 6명의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남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근본적 대안모색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과 ‘인천광역시 남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근본적 대안모색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배세식·이영훈·이안호·이봉락·전경애·유재호·김금용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특위는 또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유재호 의원을, 간사에 이영훈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 간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