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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볼트·파월’ 男 400m 계주 ‘쏠린 눈’

자메이카 팀 맞선 미국팀 ‘절치부심’
‘육상의 꽃’男 마라톤 오전9시 실시

◇4일(일) = 대회 마지막 날에는 ‘육상의 꽃’ 마라톤과 더불어 스프린터들이 스피드와 팀워크를 겨루는 400m 계주 예선과 결승이 펼쳐진다.

400m 계주에서는 우사인 볼트와 아사파 파월이 힘을 합친 자메이카가 육상 최강국으로서의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미국이 옛 명성을 되찾을지가 뜨거운 관심사다.

또 여자 800m와 남자 5천m, 여자 해머던지기 결승전이 열린다.

▲남자 마라톤(오전 9시)= 달리기 종목 중 가장 긴 거리를 소화하는 마라톤은 ‘육상의 꽃’이다. 이번 대회의 마라톤 코스는 대구 시내 국채보상운동공원 앞 도로에서 출발해 대구 시내를 3바퀴 도는 변형된 루프 코스로 설계됐다.

70명이 출전하는 마라톤에서는 한국팀이 강호인 케냐 등을 제치고 단체전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여자 해머던지기(오후 6시15분)= 2007년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던 독일의 베티 하이들러(28)가 이번 대구 대회에서 챔피언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남자 세단뛰기(오후 7시5분)= 이 종목에서는 원래 프랑스의 테디 탐고(22)와 영국의 필립스 이도우(33)의 경쟁 구도가 흥미를 불러왔었다.

그러나 탐고가 발목 골절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하면서 세단뛰기는 이도우의 독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16년 동안 깨지지 않은 18m29의 기록을 경신할지가 관심사다.

▲남자 5천m(오후 7시40분)= 에티오피아의 ‘장거리 황제’ 케네디사 베켈레(29)가 달리기 종목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5연패 하는 위업을 쌓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다.

이미 4회 연속 우승의 기록을 세워 놓은 베켈레는 지난해 1월부터 허벅지 부상 때문에 재활에 매달려 왔다.

만약 그가 부상을 털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육상 역사를 새로 쓰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여자 800m(오후 8시15분)= ‘성별 논란’까지 일으켰던 남아공의 카스터 세메냐(20)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여성으로 공인받고 종목우승할 수 있을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여자 400m 계주(오후 8시35분)= 카멜리타 지터(32)가 이끄는 미국 팀과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29)이 이끄는 자메이카 팀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자메이카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남자 400m 계주(오후 9시)= 단거리의 최대 라이벌인 미국과 자메이카 중 어느 쪽이 금메달을 가져가느냐에 세계 육상팬들의 이목이 온통 쏠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사인 볼트, 아사파 파월 등 최강 군단을 보유한 자메이카와 저스틴 게이틀린, 월터 딕스 등이 포진한 미국 팀은 선수 이름만으로도 육상 팬들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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