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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예산위기 ‘역발상’ 운영

올해대비 71% 수준 투자재원 실·국 배분
실·국장 책임하에 우선순위 재검토 운영

경기도는 1일부터 이틀간 소속 공무원과 공공기관 예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년도 예산위기 극복을 위한 역발상 예산수립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가용재원이 급감한 반면 광역 행정과 복지재정 수요가 늘면서 도의 재정 경직성이 심화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는 2012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올해 대비 71% 수준의 투자재원을 각 실·국에 배분했으며, 배분된 실링(Ceiling) 범위 내에서 실·국장 책임 하에 사업 우선순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책임과 권한일치’의 예산편성 방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GTX, USKR 등 민선5기 시책사업,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SOC사업, 국비 공모사업, 실·국 추진 우선순위 투자사업 등에 내년도 예산을 우선 배분할 방침이다.

박수영 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재정상황을 감안해 계속 사업이라 하더라도 우선순위가 낮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절감된 예산액을 효과성이 높은 우선순위 사업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도가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인 가용재원은 4천522억원으로 올해 6천417억원보다 29.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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