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위 학생인권조례 정착 학술연구 보고회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세혁)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정책포럼(대표 최창의)이 지난 2일 학술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포럼은 지난 4월부터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진행한 ‘학생인권조례 시행 이후 모범 사례 및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교사들의 심리적 부담감 가중, 인권조례 정착의 기초쌓기 부재, ‘인권적’ 인권교육을 통한 장기적 접근방법 부재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포럼은 흥덕고, 산본공고, 별망초 등 인권조례 정착 실천 사례를 통해 학생자치와 교사자치의 결합을 통한 인권시민단체,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간 네트워크 형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교사권리조례 제정 및 교사 법률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 인권교육센터 설립, 학생인권옹호관의 업무독립성 확보, 교사연수 시 인권교육 의무화 등을 발전방안으로 내놨다.

최창의 의원은 “교육위원회가 주민의 대표로서 인권조례를 통과시킨 책임을 느껴 학교현장에 조례를 적용하는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이 연구를 의뢰했다”며 “오는 10월19일 포럼을 통해 의원들이 현장의견을 토대로 지적한 사항을 최종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