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이 최근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시는 4일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6월 시가 제출한 재두루미 등 철새 보호 방안을 담은 한강시네폴리스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를 최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시의 방안은 천연기념물 재두루미가 날아가거나 찾아드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건물의 높이를 낮추고 고층 건물을 한 곳으로 집중 배치하는 것으로 돼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한강환경청에 사업계획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했으나 한강환경청은 시네폴리스가 재두루미의 서식지인 홍도평과 인접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재두루미 보호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시는 1년여를 끈 환경영향평가가 끝남에 따라 이달 중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국토부의 수도권정비심의위에 사업계획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이르면 오는 11월 국토부의 심의에 이어 경기도의 최종 사업승인이 이뤄지면 내년 초 토지 보상과 함께 기반조성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은 2016년까지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231만여㎡에 방송·영상콘텐츠 위주의 대규모 첨단영상문화단지를 2단계로 나눠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시 한 관계자는 “가장 큰 걸림돌인 환경영향평가가 끝남에 따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강에 접하고 수도권에 있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주거기능을 갖춘 문화콘텐츠 산업도시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