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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 76% “계속 살고 싶다”

500명 대상 설문…응답자 74% 주거환경 만족

성남시민 70% 이상이 성남시 주거환경에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도 성남시에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1~18일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시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주거환경 만족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3.8%가 만족했으며, 계속 거주할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76.5%가 이주하지 않고 살겠다고 답했다. 문화환경과 사회복지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60.5점과 60.4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다소 만족’수준으로 분석됐다. 가장 많이 이용한 문화예술시설은 성남아트센터(52.6%)를, 가장 필요한 공공시설은 보육시설(34.4%)을 각각 꼽았다.

시민이 생각하는 지역 랜드마크로는 남한산성(65.0%), 모란시장(19.8%), 탄천(3.6%) 순이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한 공기업의 지방 이전에 대한 대책으로는 첨단벤처 산업단지 조성(26.0%), 대기업 유치(23.0%), 수도권 대학 이전·유치(21.6%), 테마파크·시민휴식공간 조성(20.4%) 등을 선택했다. 시 발전 저해요인으로 본 시가지 도시기반 시설 부족, 신구도시 간 격차 심화, 난개발을 3대 요인으로 지적했다.

시민의 일체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으로는 대규모 시민공원과 시민광장 조성(37.0%)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시정과 부서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방문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은 ±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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