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인사제도 개선안 마련을 위해 오는 7일 건설본부를 시작으로 이달 한 달 동안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 고충 상담’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인사 상담을 통해 소수직렬 공무원이 겪는 고충이나 인사상 불이익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필요할 경우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찾아가는 인사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인사제도 시행과 직원 사기 진작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7일 건설본부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인사상담에는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동행해 직원들의 인사고충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승진, 전보, 근평, 교육, 후생복지 등 인사행정 전반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듣고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