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6일 내년 총선의 지역구 획정을 논의하는 선거구획정위원 11명을 선임했다.
위원은 천기흥 변호사, 김당 오마이뉴스 정치부장, 김진 중앙일보 정치전문 기자, 김진석 KBS 해설위원실장, 김태봉 변호사, 성낙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혁재 풀뿌리지역연구소 상임대표, 엄상익 변호사, 임명재 전 중앙선관위 선거관리관, 장인식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초빙교수, 조성렬 동아대학교 국제금융교수 등 11명이다.
t선거구획정위는 이날 위촉장을 받은 뒤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결정한다. 선거구획정위원은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인사를 대상으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4명, 국회의장이 2명, 중앙선관위가 1명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