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추진 중인 도로 개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가평군에 따르면 25억6천만원이 들여 국도 46호선 가평오거리와 영월순두부에 이르는 95m의 도로와 효신아파트에서 한우물까지의 312m의 도로 개설공사를 벌이고 있다.
오는 10월말 계통 예정인 이 도로는 현재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 도로 지하엔 상·하수관 및 우·오수관이 매설돼 이 지역 일대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이와함께 가평읍 대곡4·읍내4리 등 7백90여 세대 2천90여 주민의 교통편익은 물론 자라섬과 남이섬의 접근성이 좋아져 동남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156억여억원을 들여 9호선 4천485m를 개설 공사도 추진중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균형 발전 및 주민편익,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