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011년 의료급여 신규취득자 66명을 대상으로 국가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및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신규취득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병원·약국 등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와 의료급여 연장신청 및 선택병의원 제도 등의 안내는 물론 대상자들의 건강을 위해 약물오남용 예방과 합병증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남구보건소 협조로 대상자들에게 암검진 및 의료비지원에 대한 안내와 혈압 혈당 검사 등을 실시해 개인별 맞춤건강관리에 힘을 썼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기관 이용 중복 또는 남용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마다 급증하는 의료급여 비용을 절감해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남구는 신규 수급자들의 교육은 물론 다른 매체를 통한 홍보를 통해 저소득층 건강 관리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