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은 도시건축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역세권 관리계획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역세권 개발 대상은 청평역 주변 23만8천439㎡이다.
이중 9만5천333㎡에는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1만2천789㎡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 선다.
그러나 주거단지 최고층수는 10층에서 5층으로 제한됐다.
또 복선전철 개통으로 폐쇄된 기존 경춘선 철로 주변 2만7천146㎡는 공원으로 개발된다.
청평역은 지난해말 복선전철이 개통돼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게 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청평역 주변이 개발되면 인구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