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도청과 시·군의 9개 팀이 참가해 노래, 웅변, 콩트 등 3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안산시청(노래 부문)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성남시청이 금상을 수상했고, 하남시청과 안양시청이 은상을, 경기도청과 광명시가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문수 지사 부부가 지난해에 이어 수화노래 특별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대회는 공무원에게 표준수화를 보급해 청각.언어장애인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민원인 방문시 적절히 응대하도록 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현재 도내에는 5만1천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