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013년 7월부터 생활민원전화인 ‘120경기콜센터’를 통해 시·군 민원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협약을 거쳐 120 경기콜센터의 시스템을 확대하고, 상담사도 현재 50명에서 400명으로 늘려 통합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120 통합콜센터가 운영될 경우 시·군별 콜센터 구축비 205억원, 매년 인건비 52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2007년 5월 개소한 120 경기콜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소 첫해 12만여건에서 지난해 106만여건으로 이용건수가 매년 크게 늘고 있다. 120 경기콜센터에서는 간단한 민원의 경우 상담사가 민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직접 해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