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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대표팀 파주서 亞최종예선 대비 훈련

21일 오만과 1차전… “약점 보완 좋은결과 낼 것”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3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갔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오만과 내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1차전을 치른다.

영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12일 귀국한 홍 감독은 “추석 연휴 기간이지만 선수들이 일찍 소집에 응해줬다”고 말했다.

24명으로 이뤄진 올림픽 팀에서 주장을 맡은 홍정호(제주)를 비롯해 홍철(성남), 윤빛가람(경남) 등 일부 월드컵 대표팀 선수도 올림픽 대표팀에서 발을 맞춘다.

오만,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와 함께 최종예선 A조에 편성된 한국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모두 6경기를 치른다. 조 1위가 되면 올림픽 본선으로 직행하고, 2위가 되면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권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올림픽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게 된 홍정호는 이날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 입소에 앞서 기자들에게 “주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팀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홍정호는 “국가대표팀에서 중동 국가를 상대로 경기를 치러 봤는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면서도 “주장으로서 책임감 있게 팀을 이끌어 첫 경기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홍정호는 “국가대표팀 주장인 주영이형(박주영)처럼 어린 선수나 선배들 모두에게 먼저 다가가서 즐겁게 팀을 이끌어가겠다”며 주장으로서의 각오도 밝혔다.

그는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 모두 뛰게 돼 영광”이라며 “아직 오만 팀과 직접 맞붙어 본 적은 없지만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우리에게 약점이 있다면 연습 기간을 통해 보완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윤빛가람도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오가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다”면서도 “국가대표팀에서보다 훨씬 뛸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대표팀에서는 선배들을 따라가는 입장이었지만 올림픽대표팀에서는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여기서는 조금 더 공격적인 역할로 올라서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홍철은 “올림픽 대표팀은 국가대표팀과 분위기가 다르지만 1차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포지션에서도 상관 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소집 훈련자 명단(24명)

▲골키퍼= 노동건(고려대) 이범영(부산) 하강진(성남) ▲수비수= 김기희(대구) 김태환(서울) 오재석(강원) 윤석영(전남) 장현수(연세대) 황석호(대구대) 홍정호(제주) 홍철(성남) ▲미드필더=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고무열(포항) 박종우(부산) 박준태(인천) 윤일록(경남) 윤빛가람(경남) 정우영(교토상가)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한국영(인천) ▲공격수= 김민우(사간도스) 김현성(대구) 배천석(빗셀고베) 백성동(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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