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온 주부 도박단 20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가평경찰서는 14일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A펜션 1층에서 판돈 수천만원 대 도박판을 벌인 이모(48.여)씨 등 주부도박단 20명을 현행범으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 등은 서울과 강원, 가평 등에서 도박 참가자들을 모집, 펜션 등 장소를 물색하며 도박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검거했으며 이 과정에서 현금 수천여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