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부터 교통 통신원이 제보한 내용에 대한 사후 조치결과를 공개하는 ‘사후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통신원이 전달한 내용은 트위터 답변을 시·군 또는 업체에 전달하는데 그쳤지만, 앞으로 2주마다 불편, 관심사항, 사후 조치결과를 카페에 게시해 통신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또 이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관련 업체와 시·군에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교통 통신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이메일(ggbus@gg.go.kr)이나 팩스(031-850-3719)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하루평균 470만명의 버스 이용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듣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교통 통신원 1천451명을 모집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