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11월30일까지 도내 초·중·고교와 지역 행사장 등 29곳을 돌며 ‘찾아가는 녹색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녹색체험관은 배움터와 전시관 2개 부분으로 운영되며 120㎡규모의 에어돔 배움터는 친환경 자전거타기, 태양광 자동차, 흐르는 물로 만드는 에너지 등의 교육시설로 꾸며진다.
에어돔 외부 전시관에는 폐기물 에너지, 바이오에너지, LED, 그린홈 등을 설명하는 교구를 선보이며 신재생에너지, 온실효과, 저탄소 소비문화, 녹색성장 등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주민과 학생들이 즐기면서 쉽게 녹색성장을 이해하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