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제38회 군민의 날을 맞아 15일 청내 효심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지난해 북도면에서 종합행사를 개최한 후 금년에는 군청 내 효심관에서 간소하게 식전행사와 군민상 등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제13회 옹진군 군민상에는 각 부문별로 문화관광부문에 백령면 최대정(39.남)씨, 사회봉사 부문에 연평면 김영애(51.여)씨 효행 부문에 영흥면 김남숙(34.여)씨, 지역개발 부문에 대청면 노인광(46.남)씨에게 군민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면별로 시정 및 군정발전 유공자, 연평도 포격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앞으로도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건설에 기여한 군민을 지속적으로 발굴 포상하여 옹진군민으로써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군민의식을 함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