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군포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공무원 기강확립, 주요 시책 사업의 추진 성과,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각종 제도 등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적발·처벌 위주의 감사와 고압적·권위적 감사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예방 위주의 감사활동을 전개한다.
도 관계자는 “감사 중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생 관련 모든 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며 “제보자 신분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