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3차 추경예산안을 15조3천698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차 추경예산 14조6천596억원보다 48%(7천102억원) 늘어난 수치다. 또 당초 예산 13조8천33억원에 비하면 11%(1조5천665억원)가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12조3천289억원으로 2차 추경보다 4천531억원, 특별회계는 3조409억원으로 2천571억원이 각각 늘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고보조금과 국·도비 사용잔액 등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증가한 세입예산은 주로 수해복구와 SOC 구축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