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국산업전에 성남지역 10개 중소기업체가 파견돼 2천100만달러어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
성남시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제 11회 도쿄 한국산업전에 지역 중소기업을 파견해 2천100만달러(230억원)에 이르는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7일까지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린 해외 산업전에 IT, LED 등 10개사를 파견, 2천100만달러 상담실적을 내 향후 400만 달러(44억원) 이상의 수출고가 예상된다.
이번 산업전에 파견된 기업은 조명 제어시스템 제조사 유니룩스를 비롯 산소 발생기 제조사 옥시젠클럽, 근거리 무선통신기기 제조사 아비코전자 등 10개 기업체이다.
시는 글로벌 경기 불황 타개 일환으로 관내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해외전시회와 통상촉진단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