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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왕중앙전…세계최고 궁사자리 누구것?

25일부터 이스탄불서 개최 오진혁·랭킹 1위 엘리슨 등 최고 선수 출전
국제양구연맹 월드컵파이널

오진혁(농수산홈쇼핑), 정다소미(경희대), 한경희(전북도청)가 올해 세계 최고의 궁사 자리를 노린다.

25일부터 이틀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국제양궁연맹(FITA) 월드컵 파이널에서다.

이 대회 남녀부 리커브 종목에는 올해 1∼4차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여덟 명씩 초대받았다.

시즌 내내 최고로 활약한 선수들만 골라 초청했기 때문에 그 해의 왕중왕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남자부에 출전하는 오진혁은 내년 런던 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빅매치에서 기선을 제압하라는 특명을 안고 떠났다.

세계랭킹 1위이자 한국 선수들을 결승으로 가는 길목마다 잡아낸 브래디 엘리슨(미국)과는 2회전인 4강에서 만날 수 있다.

엘리슨은 작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 결승전에서 임동현을 따돌리고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우진과 10년 가까이 세계 양궁계에서 강자로 지내온 임동현은 초대받지 못했다.

월드컵을 두 차례밖에 출전하지 않은 데다 성적도 시원찮아 시즌 랭킹 포인트에서 각각 11위와 14위로 밀렸기 때문이다.

올 시즌 랭킹 공동 1위에 오른 정다소미와 한경희는 자존심 회복에 도전한다.

한국 여자 양궁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우리나라 여자 양궁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최근이 1985년이다.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에서 최근의 실망스러웠던 기억을 말끔하게 털어낼 수 있도록 선전할지 기대된다.

여자 국가대표 기보배는 FITA가 월드컵 파이널의 출전자 수를 국가당 두 명으로 제한함에 따라 시즌 6위를 차지했지만 초대를 받지 못했다.

오진혁과 정다소미는 개인전뿐만 아니라 같은 국가의 남녀가 2인 1조로 팀을 꾸려 펼치는 혼성부 경기에서도 패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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