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의 1천여개 노인일자리 및 복지기관이 모여 열린 ‘제5회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가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폐막됐다.
인천시와 보건복지부 공동 주최로 지난 21~22일 양일간 열린 이번대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홍보하고 관련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대회로서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1만5천여명이 참가했다. 노인일자리 기관 등이 운영하는 홍보 부스에는 각 시·도에서 운영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소개해 지자체간 서로 일자리 사업을 보고 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이날 대회에는 홍보마당 외에 체험마당, 전시판매마당 등이 함께 열렸는데 체험마당에는 어린이들이 참석해 노인들에게 페이스페인팅 등을 시연받고 도자기 만들기 등을 배워보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전시판매마당에서는 노인들이 직접생산한 김치, 제과류 등을 직접 팔기도 했다.
22일 폐막식에서는 우수한 일자리사업 기관에 각 마당별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되는데 홍보마당 부문에서는 인천세관 희망기프트사업을 시연하여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인천광역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송미자)가 보건복지부장관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