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원회)는 27일 ‘2011년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해 온 수상자들은 지역사회발전부문과 문화체육보건부문, 효행봉사부분에 각각 1명씩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발전부문에 선정된 김태환(52·사진)씨는 방위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주민화합과 장학금 지급 경로잔치 등 적극적 면정업무 참여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문화체육보건부문의 이지석(37·사진)씨는 중증지체애인으로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제10회 광저우 아시안패러게임 사격 금메달 수상 등 장애인 체육발전에 헌신하면서 시를 빛낸 체육인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효행봉사 부문의 강희부(54·사진)씨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부희망하우스(집수리봉사단) 봉사단장으로 150여 가구 집수리 봉사와 5년간 이장직을 수행하며 반상회를 통한 주민건의사항 적극 해결 등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제17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