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회 등 문화공연부터 각종 체험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내 약 8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오는 10월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2011 드림파크 가을꽃밭 개방’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그 동안 7회까지 ‘드림파크 국화축제’로 행사가 진행됐으나, 8회째로 접어드는 올 가을 ‘2011 드림파크 가을꽃밭 개방’행사로 명칭을 변경하며 2천4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와 더불어 7만1천㎡의 코스모스꽃밭을 개방한다.
행사장은 총 면적 86만㎡로 야생초화원, 자연학습 관찰지구, 습지 관찰지구, 억새원, 자연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6개의 테마로 약 300여종의 식물 66만 본이 심겨져 있다.
행사는 10월 첫째와 둘째 주말에 클래식 음악회, 타악 공연, 통기타 연주,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들로 준비되며, 가을꽃의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한 행사장에서 가족 또는 연인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주말나들이 장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친환경공예품 만들기, 뗏목 체험, 열기구 체험, 녹색에너지 체험 등 다채로운 친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면서, 특히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양산, 돗자리, 도시락, 물 등을 준비하면 잔디밭 등에서 장소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