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28일 국회에서 중앙당 당무위원회를 개최, 용인 기흥에 김민기 위원장과 안산 단원을에 부좌현 위원장 등을 최종 인준했다고 밝혔다.
당무위원회에 앞서 이천·여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홍헌표 당 농업특위위원장, 성남 중원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조광주 도의원, 안양 동안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박용진 도의원이 선임돼 도내 사고지역위원회를 모두 정상화했다. 이에 따라 도내 51개 지역위원회가 최종 정비됐다.
용인시 기흥구지역위원회 김민기 위원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용인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과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안산시 단원구을 지역위원회 부좌현 위원장은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2006년 지방선거 안산시장 후보를 역임했다.
조정식 도당위원장은 “오늘 위원장 인준을 받은 분들은 우리 당의 훌륭한 일꾼으로 이들 지역위원회를 당의 중심으로 굳건하게 만드신 분들”이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