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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이 만드는 다문화신문

인천시 ‘다사랑’ 명예기자 5명 위촉

인천시에서 매월 발행하는 다문화신문 ‘dasarang(다사랑)’에 다문화가족 출신 명예기자가 참여한다.

인천시는 지난 26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다문화신문 명예기자로 다문화가족 출신 5명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다문화가족 출신 명예기자는 레눅푸웅(29·베트남), 주야리(34·중국), 랴쥬까르끼(31·네팔), 로벨린 디암전(33·필리핀), 소피트 온통(37·태국) 씨 등으로, 모두 한국에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이번에 명예기자로 위촉된 로벨린 씨는 “그동안 매월 발행되는 다문화신문을 통해 시정소식과 외국인이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알았다”며 “다문화신문 제작에 직접 참여하게 돼 책임감도 느끼고, 진정한 인천시민으로써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다문화신문 명예기자는 앞으로 취재활동을 통해 신문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월 1회 편집회의에 참석해 다문화신문에 대한 모니터링과 각종 정보 및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매월 다문화신문 ‘dasarang’ 영문 3천부, 중국어 4천부, 베트남어 3천부 등 모두 1만부를 발행해 다문화가족 관련기관 및 단체에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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