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농어촌대책특별위원회와 지방자치안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홍문표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농어촌특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농어촌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16인의 위원으로 발족했다.
김기현 당 대변인은 최고위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갖고 “특위 활동기간은 내년 상반기까지로 농어촌 대책을 개발해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특위 산하에 농촌과 도시 사이의 사이버 소통공간 확보를 위한 사이버 위원회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지방자치안전위는 위원장인 조진래 의원을 포함해 41명의 위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