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올 9월말 현재까지 24건의 소방사범을 적발하여 8명을 입건 조치하고 16명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일 기간 4건에 비해 20건이 증가한 것이며, 형사입건처리 건수는 7건이, 과태료 부과건수는 13건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사법처리는 올 9월말 현재 소방검사 실적 462건의 5.2% 수준이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소방대상물이나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해서는 엄정한 소방검사를 통해 위법사항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방화관리 의식을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