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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시민단체, 나경원 돕는다

‘8인회의’서 구체적 지지방식 논의키로

이석연 변호사(전 법제처장)를 범여권 시민후보로 추대했던 보수우파 진영의 시민사회단체들이 4일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지지로 가닥을 잡았다.

이 헌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공동대표는 이날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변화의 약속이 행동으로 옮겨질 때까지 비판적 입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면서 “다만 나경원 후보의 경우 우리와 생각이 같고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지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저녁 (시민단체 실무기구인) ‘8인회의’를 갖고 거기에서 나 후보에 대한 구체적인 지지 방식 문제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여야 정당의 세대결과 함께 진보와 보수 양 진영 시민단체의 힘겨루기 양상도 띨 것으로 예상된다.

범야권 통합후보인 박원순 후보는 현재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진영 시민단체를 아우르는 선대위를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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