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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재정비지구 스마트시티 조성 맞손

인천남구- 선도기업 시스코 협약… 가이드라인 수립

인천시 남구는 지난 12일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목적으로 네트워크 및 IT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시스코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은 인천시 내 구도심과 신도시간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상징성이 매우 큰 사업이다.

이에 남구는 네트워킹 전문기업으로서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 온 시스코를 스마트시티 디자인에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시스코와 협력해 새로운 도심 인프라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이상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신도시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구도심에도 확대 적용함으로써 인천시가 균형 있게 성장 발전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가 시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명품도시로의 성공적인 개발에 기여해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큰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며 “시스코와의 협력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스코의 아닐 메논(Anil Menon) 부회장은 “시스코는 인천이 세계적인 첨단 도시로 변모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며 이번 인천시 남구청과의 협력도 그런 시스코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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