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기프트쇼에 참가한 시흥시 7개 중소업체의 전시관에 많은 참관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흥시는 기업체생산품상설전시장에 입점된 7개 중소업체가 지난 주 코엑스 홀에서 열린 서울기프트쇼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관광기념품공모전관과 공예상공모전관, 판촉물제조협회관, 광주디자인센터관, 해외참가업체관 등 다채로운 전시관이 공동 전시돼 참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시흥시에서 참가한 7개 기업은 전문전시회에 시흥시공동관으로 출품해 10억5천만 원 상당의 상담실적과 900여만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올렸다.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을 생산 수출하는 ㈜제이티는 일본과 중국, 미국 등 바이어와 50여건의 상담건수에 약 4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미국 바이어는 출국하면서 3천 달러 상당의 제품을 주문했다.
오봉석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모처럼 시흥시공동관으로 출품하게 된 입점업체들은 한 번의 전시회에 출품하더라도 전문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