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2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월세 가격상승에 따른 건강보험료 인상과 음식점 업계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 요구에 대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당이 ‘국민과 소통’을 주제로 자체 기획해 여의도 당사에서 인터넷을 통해 중계한 ‘홍준표의 라디오스타’에 출연,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건강보험료가 인상된 지역가입자가 늘어난 데 대해 “개선 건의가 많아 정책위에 지시해 해법을 검토토록 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또 음식점 카드 수수료에 대해 “요식업 조합에서 그 문제로 궐기 하는 등의 사태가 있어 정책위에 지시해 (수수료를) 인하할 적극적인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