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사랑나누기 바자회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아트센터 예술사랑클럽이 주최, 주관하고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바자회는 성남문화재단 직원 및 예술사랑클럽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 및 먹거리 장터와 성남시 문화예술 동호인 모임인 사랑방클럽이 직접 제작한 문화예술용품(한지공예목걸이, 수첩, 에코백 등)이 선보인다.
예술사랑클럽 관계자는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용기를 주는 계기를 마련해 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52명의 다양한 연령층 회원으로 구성된 ‘예술사랑클럽’은 성남아트센터가 처음 개관할 당시 발족한 클럽으로, 그동안 영어와 일어 통역, 마티네 콘서트, 수아레 콘서트 진행보조, 영국현대미술전 시 도슨트(전시해설가) 활동 등 지난 6여년 간 꾸준히 봉사해온 예술애호가들의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