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은 13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2012 런던올림픽 대비 경영 월드컵대회 출정식’을 열었다.
이번 경영월드컵 시리즈에는 최기웅(한국체대), 장규철(강원도청), 최혜라(전북체육회), 백수연(강원도청), 정다래(서울시청), 김서영(경기체고), 김혜진(온양여고) 등 7명의 수영 유망주들이 나선다.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최하고 전 세계 우수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영월드컵 시리즈는 6차에 걸쳐 롱코스와 쇼트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월드컵 출전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대비한 ‘런던 프로젝트’의 1단계로 국가대표 유망주들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경험을 쌓아 내년 런던 올림픽에서 결실을 보기 위한 것이다.
선수들은 이날 출국해 스웨덴 스톡홀름 대회(15~16일)를 시작으로 러시아 모스크바(18~19일)·독일 베를린(22~23일) 대회에 참가한 뒤 일시 귀국했다가 싱가포르(11월 4~5일)·중국 베이징(11월 8~9일)·일본 도쿄(11월 12~13일) 대회에 나간다.
수영스타 박태환(22·단국대)은 출정식에서 후배 선수들에게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내년 런던 올림픽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 달라”고 조언했다.
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내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토록 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이번 월드컵 대회에선 특히 평영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 전지훈련을 위해 호주로 떠나는 박태환은 “올 7월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 때 미흡했던 점을 전지훈련을 통해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지훈련이 올림픽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태환과 이기흥 회장 외에 노민상 전 수영 국가대표 감독, 박종길 태릉선수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