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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폭염 구급환자 14% 감소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강우량이 많았던 반면 폭염일수는 적게 나타나면서, 경기도내 폭염으로 인한 구급환자는 지난해보다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폭염환자의 치료를 위해 얼음조끼 등 9종의 열손상 환자용 응급처치 장비를 구비한 ‘콜앤쿨 구급차량’을 운영한 결과, 121명의 폭염환자를 처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1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14.2% 감소한 수치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폭염환자의 발생 원인으로는 일상 활동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동 20건, 운동 및 산책 19건, 작물관리 16건 등이 뒤를 이었다.

폭염환자의 직업별로는 무직 34건, 주부 14건, 농업 12건 등이며, 연령별로는 70대 25명, 50대 23명, 40대 19명 등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올해 평균 폭염일수는 4.7일로 지난해보다 적어 폭염환자가 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 무직자 등의 음주로 인한 폭염환자 수가 증가했으며, 노년층 환자도 비교적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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