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1동 통장자율회는 금년 10월부터 12월까지 생신을 맞이한 관내 저소득 홀몸 노인 12명을 선정해 가정에 직접 방문, 생신상 차리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17일에는 고시원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채윤기(남, 부평1동)씨의 생신을 맞이해 통장자율회 회원들이 방문, 준비해온 음식으로 정성스럽게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통장자율회 전형남회장은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작은 행사이지만 즐거워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으며 앞으로 열한분의 생신상 차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