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민주당 이종걸(안양 만안·사진) 의원은 ‘한국독립군 간도대첩 기념식 및 강연회’가 21일 오전 백범기념관에서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주최로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신흥무관학교는 개교 후 약 10년간 2천1백여명의 독립군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는 해다.
이 의원은 “세월이 흐를수록 잊혀져가는 애국지사들의 애국혼을 되새기고, 근래의 거세진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과 역사왜곡에 대항해 젊은 후손들이 일어서야 한다”며 “올해 역사상 최초로 독도에서 개최한 독도사랑 농구대회를 매년 정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