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홍미영 구청장은 지난 19일,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통·반장 및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는 지난 8월 21일 이후 두달여 동안 십정2지구내 한 가옥으로 이사해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는 홍 구청장이 지난 13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사장과 면담 후 면담 결과 및 LH공사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주민 애로 사항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었다.
이날 홍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이 지역의 절박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업 재개시까지 구와 주민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홍 구청장은 LH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지구의 심각성 및 사업 조기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알렸으며, LH측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말경 지장물 조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일정을 발표하기로 했다.